미스터리하고 위험한 덫 ‘유정선배’ 걸려들었다
미스터리하고 위험한 덫 ‘유정선배’ 걸려들었다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8.03.13 18:45
  • 댓글 0
  • 전자신문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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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수 11억뷰 인기 웹툰 영화화
박해진, 드라마 이어 영화도 출연
홍설役 ‘오연서’ 만화 스타일 그대로 재현
치즈인더트랩

장르 : 로맨스/스릴러

감독 : 김제영

배우 : 박해진/오연서/박기웅

지난 2010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은 누적 조회수 11억 뷰라는 기록과 함께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웹툰이다.

달콤한 미소 뒤에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남 유정선배와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 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를 그린 ‘치즈인더트랩’은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무장,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 관객들과 만난다.

앞서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선배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던 배우 박해진은 부드러운 미소 뒤에 숨겨진 서늘함을 간직한 ‘유정’ 역을 다시 한 번 맡아 매력을 펼친다.

‘유정’의 모습을 유일하게 알아챈 평범한 여대생 ‘홍설’ 역은 배우 오연서가 맡아 만화에 등장하는 홍설의 붉은 끼 가득한 곱슬머리와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그대로 재현하며 원작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또렷한 이목구비, 밝은 머리색, 장난끼 가득한 다혈질의 상남자 ‘백인호’로 완벽히 변신한 박기웅,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백인하’ 역의 유인영은 웹툰과 드라마를 뛰어넘는 매력을 스크린에서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오영곤’ 역의 오종혁은 ‘홍설’의 주변을 맴돌며 사사건건 그녀를 곤란하게 만드는 프로 집착남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호탕한 매력으로 무장한 ‘장보라’ 역의 산다라박이 귀여운 의리녀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지랖 100단인 늦깎이 복학생 ‘김상철’ 역에는 드라마에서 개성넘치는 감초 역할을 톡톡하게 해낸 문지윤이, ‘홍설’과 ‘보라’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보디가드이자 순정마초 연하남 ‘권은택’ 역에는 신인 배우 김현진이 캐스팅 돼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단편 영화 제작과 풍부한 영화 현장 경험을 가진 김제영 감독이 ‘치즈인더트랩’의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인다. “서로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이들이 만나 부딪히며 서로를 이해하는 이야기인 만큼, 우리 삶에 대입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힌 김제영 감독은 미묘한 관계에 빠진 현실 남녀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및 학교 생활등 취업과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20대 청춘의 모습을 실감 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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