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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상의 신임회장에 홍지호 “키워드는 동행”

 

제23대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에 6년간 부회장을 맡은 홍지호 부회장이 선출됐다.

수원상의는 13일 상의 대강당에서 제1회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추천된 홍 후보자에 대한 회장 선출 안건을 상정, 이날 참석한 42개사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수원상의 의원총회는 정관에 따라 재적정원(52명)의 과반수 이상 출석으로 개의(開議)하고 출석한 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

홍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2021년 3월 18일까지 만 3년간이다.

홍 신임 회장은 “제23대 수원상공회의소의 키워드이자 가장 큰 목표는 모든 상공인이 함께 하는 ‘동행’이다. 수원상공회의소의 주인은 기업이며, 어느 한명의 힘으로 이끌어나가기 힘들다”며 “앞으로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 상공업계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동행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공존하는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원은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 있는 대학이 많이 있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이들 대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 다가오는 산업 트렌드를 헤쳐나가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수원 산업계에 새로이 다가오는 산업트렌드인 바이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이 녹아들게끔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수원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게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신임 회장은 현재 SKC㈜ 고문 등을 맡고 있으며, SK 케미칼 대표이사 사장·부회장, 삼성화재 사외이사, 경기도환경보전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부회장 7명, 상임의원 10명, 감사 2명 등의 임원진도 선출했다.

/유진상기자 y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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