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50대 “왜 나를 무시해” 편의점 직원 흉기 마구 찔러
만취 50대 “왜 나를 무시해” 편의점 직원 흉기 마구 찔러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8.03.13 20:41
  • 댓글 0
  • 전자신문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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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 한 편의점에서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직원을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52)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편의점에서 점원 B(36)씨의 손목 등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 들어가 라면을 고른 뒤 계산대로 향했지만 B씨가 물품을 정리하면서 계산을 바로 해 주지 못하자 화가나 자신의 주거지에서 흉기를 들고 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손목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 주차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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