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 시·군 체육회 수석부회장 및 임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일 시·군 체육회 실무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날 성명회에서 양평군은 체전 준비상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오후에는 도민체전 주요 경기가 열리는 용문생활체육공원, 개군레포츠공원 등 경기장 상태와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답사도 진행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단이 경기를 치르는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겠으며 고향집에 방문한 듯 친절하고 따뜻한 정을 느껴 그 어떤 체전보다 정감 넘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 계신 도체육회 및 각 시·군체육회 수석부회장들께서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성 수석부회장은 “제64회 도민체전은 시·군 체육회의 상호협조와 개최지인 양평군의 철저한 준비로 역대 도민체전중 가장 알차고 내실있는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