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새로운 코스가 추가된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을 운영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은 화성행궁 인근 골목의 역사와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화성행궁에서 출발해 신풍초~화령전~생태교통마을~벽화골목~수원전통문화관~장안문~화서문~나혜석 다전골목~화성행궁으로 이어지는 첫 번째 코스를 비롯해 두 번째 코스는 화성행궁~이아터~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북수동성당~팔부자문구거리~화홍문~수원화성박물관~여민각~화성행궁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코스는 화성행궁~공방거리~한데우물길~사랑방손님과어머니 촬영장소~팔달사~팔달문~팔달시장~통닭거리~여민각~화성행궁으로 이어지며 4월부터는 공예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추가돼 시범 운영된다.
체험프로그램이 포함된 코스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가량 소요되며 체험료는 5천원에서 1만원이다.
행궁동 왕의 골목 여행은 5명부터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90-356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