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100대기업 평균 연봉 5453만원

SK이노베이션이 연봉 ‘Top’
男직원 1위는 메리츠종금증권
女직원은 네이버가 가장 고액

국내 100대 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5천4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최근 분기 보고서를 공개한 81곳의 직원 현황 분석 결과, 평균 근속연수는 11.0년이었으며, 평균 급여는 5천453만원이었다.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9천300만원에 달했고, 메리츠종금증권(9천262만원), S오일(9천31만원), SK텔레콤(8천400만원), NH투자증권(8천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메리츠종금증권(1억854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200만원)이 평균 연봉 1억원을 넘었고, 여성은 네이버(6천758만원)와 SK이노베이션(6천500만원)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직원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차로 20.3년에 달했고, KT(20.2년)와 포스코(19.7년)가 그 뒤를 이었다.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9만9천836명)였고, 현대차(6만8천194명)와 LG전자(3만7천70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체 직원 가운데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제철로, 남자 직원 비율이 무려 97.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롯데쇼핑은 여직원 비율이 68.7%로 가장 높았다.

/이상훈기자 lsh@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