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철모(사진·49)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19일 화성시 진안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화성에서 자치분권 균형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돕겠다”며 “화성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100만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성을 제대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그것이 ‘문재인도 선택한 서철모’가 화성시에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자치분권,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정책배심원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고 “안전하게, 바르게, 빠르게”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인신공격이나 비방을 하지 말고,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본 선거에서 하나가 되어 민주당의 역량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정세균 국회의원 특보,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 제18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중앙선대위 종합상황실 기획팀장,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교육정책특보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을 맡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