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천(사진·45) 과천시장 예비후보가 19일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과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제6대 지방선거에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 후보는 “행정도시의 정체성 상실과 재정악화를 극복하고 과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고자 출마했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그는 시 재정확충방법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공동화되는 과천종합청사를 활용하는 한편 교통거점도시인 과천의 특성을 살려 전국가맹사업본사 등의 네트워크형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과천정부종합청사 유휴부지는 시민과 논의를 거쳐 문화산업단지 및 시민공원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의해 임기 내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현실화 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김 후보는 “서울대학 과천병원을 유치해 시민의 의료복지와 편의를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