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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의 감동, 색소폰 선율로 다시 만나세요

내일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
색소폰 4중주팀 ‘콰르텟앤(&)’
‘시네마 파라디소’ 등 연주

 

색소폰 4중주팀 콰르텟앤(&)이 펼치는 ‘시네마 파라디소’ 공연이 오는 23일 성남 티엘아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분당 AK PLAZA와 함께 ‘문화광장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티엘아이아트센터는 지난해에는 클래식, 국악, 어쿠스틱밴드, 퓨전음악 등 15개 팀의 공연을 선보였다.

올해 새롭게 ‘2018 티엘아이 아트센터 Beautiful Classic’ 시리즈를 준비한 티엘아이아트센터는 문화광장프로젝트에서 호응이 좋았던 연주팀의 공연을 선별해 3월과 11월 두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3월에는 훈훈한 외모와 말솜씨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색소폰 4중주 팀인 콰르텟 앤(&)의 공연을 준비했다.

브랜든 최, 안왕식, 최진욱, 빈재현 등 네명의 색소폰연주자로 구성된 콰르텟 앤은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음악 교육과 연주활동을 펼치며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는 팀이다.

오는 23일 성남을 찾는 콰르텟 앤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아름다운 영화음악들을 색소폰 연주로 들려준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을 대표하는 곡인 ‘Cinema Paradiso’를 비롯해 ‘미녀와 야수’, ‘티파니에서 아침을’,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영화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음악들을 선보인다.

티엘아이아트센터 관계자는 “4대의 색소폰이 들려주는 영화음악의 선율은 그 어떤 음악적인 색깔보다도 특별한 느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스24공연, 티켓11번가에서 예매 가능하며 AK멤버스 회원 30%, 학생 50% 할인을 제공한다.(문의: 031-779-1500)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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