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22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오는 2022년도까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지도점검, 악취 등 주민불편해소,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통한 재정 절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계획에 따라 구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RFID(전자태그) 종량제 기기’를 10대 이상 신규 설치 등 해마다 보급을 늘려 총 1천529대 이상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출자의 자발적인 감량노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악취도 감소 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일반주택에 배치된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소독 실시’해 악취 발생에 대한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서구의 총 주민수는 전년도 대비 1.03% 증가했으나 음식물류폐기물은 1천394.3t(3.7%) 줄었으며 환경부 권장 감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