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공병건 의원(연수2)이 22일 ‘한국 GM 경영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한국GM측에는 정부에 유상증자, 재정지원,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요구에 앞서 정부의 경영실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신차배정 등 장기적 경영정상화 대책 마련 ▲한국GM과 한국GM 노조에는 일자리가 최대 복지라는 원칙하에 어떠한 고통도 감내한다는 자세로 노·사의 상생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
또 ▲인천시에는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아 중앙정부, GM과의 협의를 통해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 ▲정부에는 인천지역 경제 안정을 위해 한국GM에 대한 경영실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조속한 재정지원 등 정상화 방안 강구 등도 담겼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