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공단의 담배소송 제13차 변론기일에 앞서 국민에게 담배의 해악을 알리고 소송의 중요성과 공단의 금연치료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통한 역학적 증거를 중심으로 흡연과 폐암의 인과관계 등 담배의 해악을 소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의사의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 금연치료의약품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금연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국상 본부장은 “담배에는 화학물질이 4천800여 종, 발암(의심)물질이 69종 함유돼 흡연자의 암 발병률이 최대 6.5배까지 높아지며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해 6만 명에 이르고 있다”며 “국민건강을 해치는 주범인 담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담배 소송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