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계좌로 생계급여와 귀농·귀촌 교육 지원금 등 각종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9일부터 국고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인 ‘e나라도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e나라도움은 보조금 중복집행, 부정수급 등을 막기 위해 구축한 국고보조금 교부·집행·정산 전산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계좌로만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향후에는 e나라도움 포털에서 신청하면 새마을금고 계좌로 농어촌, 복지, 문화예술, 교육 등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국고보조금 전용 체크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계좌 개설 및 체크카드 발급은 전국 새마을금고 3천192개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