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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종사자 사고 원천차단 92억 들여 ‘택시쉼터’ 설치

올해까지 10곳 추가 완공

경기도는 택시 종사자의 장기간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92억원을 들여 8개 시·군에 ‘택시쉼터’ 10곳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올 3월 기준 파주와 오산 등에 6곳의 택시쉼터가 완공돼 운영 중이며, 10곳이 추가로 완공되면 올 연말까지 모두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택시쉼터는 건물 내에 사무실, 회의실, 수면실, 헬스기구,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택시 종사자의 피로 회복과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도는 시·군의 택시 종사자수와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개소 당 건축비중 도비 50%, 시군비 50%를 매칭해 공유지 등에 1~2층 규모로 택시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택시쉼터는 휴일에 가족과 같이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고 사무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택시 종사자와 도민의 안전, 편의제공을 위해 택시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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