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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교육청, 새학기 교육과정 준비 우수사례 ‘셰어링’

교육부 ‘인사제도 개선’ 선정
인사조기 발령 따른 과정 공유
6개교 모델학교 운영결과 소개

경기도교육청은 5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원인사 조기발표에 따른 2월 교육과정 준비의 달 모델학교 운영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이 교육부의 ‘2017년 교원 인사제도 개선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1년간 새 학기 교육과정 정상화에 노력한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교 희망 교원 170여 명이 참석했다.

모델학교는 인사 조기발령에 따른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를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안성 광선초, 의정부 솔뫼초, 광주 광수중, 군포 궁내중, 군포 산본고, 고양 저동고 등 지역과 규모를 고려한 총 6개교를 선정, 운영했다.

우수사례는 지역과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6개 학교의 학교교육과정 운영,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민주적 학교문화 만들기,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학생중심 진로 및 생활 지도, 교육활동 전념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다양한 운영 결과를 소개했다.

분임토의 시간에는 참가 교원들이 월드카페 형식으로, 2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교원인사 정책 요구사항, 지역과 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2월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고,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 “교원인사 조기발표를 통해 학교가 전입 교원과 함께 교육과정 워크숍, 교과협의회, 연수 등을 운영함으로써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면서 “모델학교의 다양한 사례가 현장에 널리 확산돼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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