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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성남을 지방자치 모델로” 출사표

“보여주기식 행정 폐해 끊겠다”
도시 인프라 재설계 등 공약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정오(60) 전 성남시 부시장은 5일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성남시는 비전문적 행정과 포퓰리즘으로 인해 전시성 예산이 증가해왔고 성장 잠재력은 저감돼왔다. 이는 눈앞의 표에만 매몰되는 정치적 접근의 근시안적 정책이 가져온 폐해”라며 “표만을 의식한 전시행정, 보여주기식 행정의 폐해를 끊어내고 성남시를 지방자치의 모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 인프라 재설계, 청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과제로 설정, 공부하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생애 주기에 맞는 복지체계 구축 등을 공약했다.

행정고시(33회) 출신인 박 후보는 경기도 지역정책과장, 안성·평택·성남·안산 부시장, 행정안전부 지역발전과장 등을 지냈다.

한편, 한국당은 ‘중점 전략 특별지역’으로 정한 성남시의 시장 후보로 지난달 30일 박 전 부시장의 공천을 확정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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