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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다시 살고 싶은 과천 만들 것” 출마 선언

 

안영(47) 과천시의원이 과천시민정치 다함의 통합 후보로 5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 의원은 이날 “과천시가 지난 4년 동안 동시다발 재건축으로 인한 주거불안과 공동체 몰락, 상권 붕괴, 대형 개발사업 졸속추진, 말축제 등 독단 행정과 합의 없는 정부기관 이전, 뉴스테이, 지식정보타운 등 일방적 국책사업에 휘둘리면서 망가져왔다”고 비판하며 “더 이상 시 행정이나 중앙 정부에 휘둘리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다시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의 주인은 중앙정부나 과천시가 아닌 과천 시민임을 알리는 ‘과천 도시주권’을 선언하고 우선 정부청사와 시청, 시민회관을 잇는 대규모 유휴지를 과천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달라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공약을 과천시에서 실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주민참여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방식의 시민 의견수렴과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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