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현덕(52)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을 만나 경기북부테크노벨리를 ‘청년창업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창업특구 지정 뿐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중기부의 소상공인 역점사업 역량 점프업(Jump-Up) 프로그램, 상권정보 시스템, 여성 CEO대상 MBA 교육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최 차관은 “테크노밸리가 청년일자리의 보고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가장 주력하는 정책도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며 “경기북부테크노밸리가 청년 창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니, 남양주도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 서울 북부 5개 대학 창업센터장 및 첨단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테크노밸리 홍보와 우수인재유치·청년기업 입주를 독려한데 이어 폴리텍 남양주 유치를 위해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을 예방하는 등 질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