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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교학점제 시범운용 8개 고교 지원 협약

수원시,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교육지원청과 고교학점제 시범 운영학교인 수원시 소재 8개 고교는 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학점제는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해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수원시에서 고교학점제를 운용하는 학교는 고색고·삼일공고(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매탄고·삼일상고·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여고·수원하이텍고·효원고(경기도교육청 지정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8곳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8개 학교가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운용할 수 있도록 기관간 업무협조, 수원시 공공기관 연계지원,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교육과정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흥수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8개 고등학교 교장·교사·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 시가 모범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운용해 나가려면 지역사회가 동참하는 교육 거버넌스가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교육 주체라는 생각을 하고, 고교학점제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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