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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슬러 만나는 음악

군포문화재단 브런치클래식 ‘거꾸로 듣는…’ 시리즈
19일 ‘현대음악을 연 거장들’ 스타트… 총 5회 공연

군포문화재단이 준비한 2018년 브런치클래식 ‘거꾸로 듣는 클래식’ 시리즈가 오는 19일부터 5회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평일 오전시간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브런치클래식’은 올해 현대음악부터 바로크음악까지 시대를 거슬러 각 시대의 음악을 소개하는 거꾸로 듣는 클래식으로 꾸며진다.

1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첫 공연은 ‘현대음악을 연 거장들’이라는 주제로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등 현대 클래식 음악을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으며 6월 공연은 피아니스트 안수정과 군포프라임필의 협연으로 슈베르트, 멘델스존, 쇼팽, 브람스 등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소프라노 김수연과 클라리넷 연주자 조성호의 협연으로 로시니와 구노의 곡들을 선보인다.

이어서 10월과 11월에는 각각 베토벤, 모차르트 등 고전주의 음악가와 바흐와 비발디 등 바로크 시대 음악가들의 명곡을 들려준다.

한편 브런치클래식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사업인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일부 좌석에 한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초청할 예정이다.

브런치클래식의 입장료는 회당 1만 5천원이며, 4회 공연 이상 동시 예매시 40%, 2개 이상 동시 예매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브런치클래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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