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시 자전거사랑회(회장 윤태선)는 최근 금강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라이딩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2016년 자전거사랑회가 통합된 후 처음으로 160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참가 회원들은 금강 하굿둑에서 황산대교를 거쳐 백제교까지 자전거를 타며 자전거 안전수칙 지키기 등 올바른 자전거문화를 알렸다.
또 부천시민 자전거 보험과 자전거등록제를 홍보하고 교통사고 예방 안전요원 활동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최창근 시 도로사업단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자전거 안전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교통안전요원 활동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부천=김용권기자 y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