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수원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과 박진우 수원대 총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 직원들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과 각종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게 된다.
또 수원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데 ▲ 인적, 물적 자원 개발 ▲ 교류·상호지원 ▲ 지역 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해 ▲ LH의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수원대 학생 및 교직원과 공유 ▲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 협력 ▲ 사회공헌활동 적극 홍보 등을 통해 나눔문화 참여와 저변확산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LH 경기본부는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명희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불어 만족할 수 있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들과 상호업무협약을 확대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복지허브 중심기관으로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LH 수원권주거복지센터 내 마이홈 상담센터(031-323-9102)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