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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53개 사회단체 회원들, 신창현 국회의원 공천농단 중지 촉구
이상범 기자  |  ls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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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16일  21:24:37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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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53개 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의왕민주시민연합’ 100여명의 회원들은 16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이번 6·13 지방선거 경선후보 대상에서 컷오프 시키려 한다는 ‘신창현 국회의원 공천관련 갑질의혹 규탄’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신창현 의원의 공천농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의왕시청 앞 광장에 집결해 “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추천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입성하면서부터 이미 지역정가에서는 김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끊이지 않아 의왕시민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민주당의 공천원칙과 명분까지 훼손시키는 만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의왕시를 어지럽히는 신 의원의 갑질횡포를 즉시 중단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어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의왕과천지역위원장인 신 의원이 불공정하게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점점 현실화되고, 민주당 도당 공관위의 공정한 공천심의에 대한 의문 역시 점점 커져가고 있다”며 “의왕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김 시장을 이번 경선에서 컷오프 시키려한다는 믿기 힘든 소문이 시민들을 동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8년 동안, 민선 5·6기 시장으로 역임하면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시키는 등 의왕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김 시장은 시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며 “신 의원이 ‘김성제 시장 낙선’이라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뜻을 무시한 채 정치적 야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의원이 김 시장을 정치적 라이벌로 여기고 공천에서 배제시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앞서 수개월 전부터 더민주당 지도부에 의왕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수차례나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자신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의도적으로 도당 공관위원으로 들어갔다는 소문까지 지역에서 파다하게 퍼져있다”고 덧붙였다.

들은 “지난 8일 민주당 도당에 직접 방문해 공관위 측으로부터 김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후보까지 공정한 경선 기회를 보장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지금껏 그 약속이 지켜지기를 기다린 만큼 도당 공관위는 의왕시민들과의 약속을 조속히 지켜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김 시장의 경선을 약속한 공관위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신 의원에 대한 당원 소환은 물론 민주당 권리당원들의 집단 탈당까지 불사하겠다”고 천명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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