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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도 평정… 정유진 “내가 제일 잘 나가”

크라운해태배 道 학년별 육상
100m 우승 등 이어 세번째 金
금광초 차희성도 1위 ‘2관왕’
이지훈, 남중 1년 200m도 석권

 

정유진(용인 서룡초)이 2018 크라운해태배 경기도 초·중·고 학년별 육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유진은 1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초등 6년부 200m에서 27초87로 진수인(하남 동부초·28초34)가 김예림(동두천 신천초·28초45)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유진은 전날 여초 6년부 100m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 6년부 200m에서는 차희성(안성 금광초)이 25초94로 임현묵(양평 지평초·26초39)과 이준혁(안산 화정초·26초67)을 꺾고 1위에 올라 전날 1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초 5년부 100m 우승자 안세준(성남 운중초)도 포환던지기에서 8m18로 오윤환(고양 장촌초·7m27)과 김호겸(남양주 송라초·6m40)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남초 4년부 200m에서는 김도환(서룡초)이 28초97로 이승준(광명 서면초·30초17)과 박준헌(고양 신일초·31초43)을 꺾고 전날 8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남중 1년부에서는 100m 우승자 이지훈(화성 석우중)이 200m에서 26초03으로 이수홍(광주 경안중·26초33)과 변진우(안산 경수중·26초60)를 꺾고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400m 1위 한태건(용인중)도 이날 열린 800m에서 2분21초05로 이준서(경기체중·2분12초12)와 김세현(시흥 신천중·2분14초48)을 따돌리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남중 2년부에서는 100m 1위 김태형(석우중)과 400m 1위 정우진(연천 전곡중)이 200m와 800m에서 각각 23초79와 2분03초80으로 우승해 2관왕이 됐고 남중 3년부 100m 1위 손지원(고양 능곡중)과 여중 1년부 100m 1위 이정연(안산 와동중), 여중 2년부 100m 1위 이채현(안산 시곡중)은 각각 200m에서도 우승해 2관왕을 차지했으며 여중 3년부 5천m 경보 1위 김서연(부천여중)도 1천600m 계주에서 서우리, 서인진, 김보영과 팀을 이뤄 부천여중이 4분31초81로 신천중(4분38초16)과 안산 단원중(4분40초59)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 1년부에서는 최진환(파주 문산제일고)이 100m에 이어 200m(22초63)에서도 우승해 2관왕이 됐고 원반던지기 이요섭(광명 충현고·35m86), 남고 3년부 110m 허들 이준혁(안산 경기모과고·15초71), 여고 1년부 200m 송서은(포천일고·31초56), 여고 2년부 800m 홍채민(하남 남한고·2분28초10), 포환던지기 박소담(충현고·10m75)도 각각 2관왕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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