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융합기술 분야 대학생 기술창업을 위해 ‘2018년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의 혁신·모험적 창업아이템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분야는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기술기반 창업 등이다.
사업 참가자들에게는 융기원 내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제품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필요한 창업지원금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서울대 교수진의 1대 1 창업지도, 수준·단계를 고려한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진단을 통핸 로드맵 작성 등 창업성공에 필요한 각종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는 올해 신규 40개팀과 후속 10개팀 등 50개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지원’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3년 이내) 중 경기지역 대학교(원) 재(휴)학생 또는 경기도 거주 대학(원)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후속지원’은 전년도 사업 대상자 중 추가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예비(초기) 창업자는 다음달 7일까지 융기원 홈페이지(aict.sn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준석기자 js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