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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장애인의날 기념식

11개 단체 500여 명 축제마당
난타 등 축하공연·유공자 표창
어머니폴리스 회원 봉사 ‘훈훈’
부시장 “장애인 일자리 창출 최선”

 

19일 광명시민회관에서 광명시와 광명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회 통합의 밑거름이자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및 장애인들이 기념식에 직접 참여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희진 부시장과 유재호 장애인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11개 장애인 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흥겨운 축제를 즐겼다.

행사는 난타 공연, 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 등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어머니폴리스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원활한 기념식 참여를 위해 휠체어를 밀어주는 등 자원봉사를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희진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명시에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념식 개최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재호 회장은 “시에서 장애인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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