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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상담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2018 또래상담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청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또래상담 학교운영 및 또래상담 지도교사 지원방안 설명을 위해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청소년복지센터의 또래상담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또래상담 운영학교는 도내 초·중·고 1천870개교가 선정됐으며, 교육지원청과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해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수, 또래상담 신규 운영교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또래상담은 소정의 상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활동으로 갈등문제를 해결하면서 학생중심의 학교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창의적 체험활동에 또래상담 동아리 개설, ▲지도교사 교육, ▲또래 상담자 교육(기초·심화), ▲또래 상담 동아리운영, ▲또래상담자 활동 및 상담사례 관리 등을 통해 또래상담자로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대면·채팅·문자 상담, 친구와 점심 같이 하며 상담하기, 또래상담 주간(9월) 활동, 사랑의 우체통, 사과DAY, 프리허그DAY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중재, 멘토링, 상담전문가와의 연계 등을 문제해결 활동을 한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교육지원청과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협업으로 또래상담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또래상담을 통해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예방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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