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동(평택 라온중)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재동은 19일 충북 청주 반도프라임볼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에서 24게임 합계 4천943점(평균 206.0점)으로 김성탁(안양 범계중·4천893점)과 김원중(양주 조양중·4천849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추시온(성남 하탑중)은 4천755점으로 4위에 랭크했다.
이로써 신재동은 김성탁, 김원중, 추시온과 함께 다음 달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여중부에서는 오현지(광주 광남중)가 24게임 합계 4천660점(평균 194.2점)으로 박선우(수원 영통중·4천534점)와 박민서(조양중·4천515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지원(고양 가람중·4천443점)은 4위에 올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