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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m 여유만만 질주 김민석 ‘2관왕’ 완성

크라운해태배 道 학년별육상
9분38초24로 여유있게 우승
1천500m 1위 이어 2번째 ‘金’
광명북중 이범수, 3년부 2관왕

김민석(경기체중)이 2018 크라운해태배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학년별육상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석은 19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 2년부 3천m에서 9분38초24로 김진만(광명북중·9분42초95)과 김장호(남양주 진건중·10분07초65)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민석은 이번 대회 남중 2년부 1천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 3년부 3천m에서는 이범수(광명북중)가 9분30초72로 이진호(진건중·9분33초25)와 김영재(하남 동부중·9분44초96)를 꺾고 1천500m 1위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중 1년부 3천m에서는 김현우(과천 문원중)가 11분26초86으로 김다연(진건중·11분35초94)과 정윤선(하남 동부중·11분59초55)을 따돌리고 1천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남중 1년부 3천m에서는 김도연(연천 전곡중)이 9분48초85의 기록으로 손현준(경기체중·10분13초18)과 한현수(동부중·10분42초81)를 꺾고 1천5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중 3년부 3천m에서는 김다정(경기체중)이 11분36초06으로 1천500m 1위에 이어 2관왕에 올랐으며 여초 4년부 800m에서는 100m 우승자 공지인(군포 금정초)이 2분40초10으로 김보미(용인 서룡초·2분40초82)와 최유은(용인 용마초·2분50초87)을 따돌리고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 1년부 포환던지기에서는 정준석(경기체중)이 10m59로 신유신(광주 경안중·10m14)과 오예찬(동부중·8m86)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남중 2년부 세단뛰기에서는 김지환(안산 별망중)이 12m26으로 김어진(시흥 능곡중·11m80)과 김현종(광명북중·11m70)을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남중 2년부 포환던지기에서는 강민규(시흥중)가 15m33으로 김태원(광명북중·13m52)과 김강현(경기체중·13m39)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 3년부 세단뛰기 이상훈(별망중·12m74)과 포환던지기 김태혁(평택 신한중·15m93), 여중 1년부 포환던지기 김미나(경기체중·10m89), 여중 2년부 3천m 김보영(부천여중·11분47초60), 세단뛰기 이영은(양주 덕정중·10m40), 포환던지기 임현아(경기체중·8m26), 여중 3년부 세단뛰기 김아영(11m45), 포환던지기 김예빈(12m40·이상 광명 철산중), 남초 4년부 800m 이경재(과천 문원초·2분38초96), 남초 5년부 800m 이인서(군포 금정초·2분32초75), 남초 6년부 800m 박민규(하남 신장초·2분22초91), 여초 5년부 800m 주지연(문원초·2분34초98), 여초 6년부 800m 김은서(전곡초·2분25초21)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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