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없거나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가족봉사단은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향후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된다.
활동에 참여한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김대식 담당자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실시된 가족봉사단의 활동이 소외던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가족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무한돌봄 정경숙 팀장은 “아름다운 봉사활동으로 독거어르신들에게 더욱 더 힘이 되고 싶고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70가구 24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셋째주·넷째주 토요일에 농촌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