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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시의회 최다 청원은 ‘건설교통위’ 집중

총 28건 중 18건으로 64% 차지
단순 민원은 총 310건 처리 완료

소통 강화 정책을 추진했던 인천시의회 제7대 의회가 22일 시민들의 청원과 민원 등 처리실적을 발표했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달 현재 제7대 의회에 접수된 청원은 총 28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18건은 채택, 7건은 본회의 불부의, 1건은 철회했다.

2건은 위원회로 회부돼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재정 여건과 법적 근거의 미비 등의 이유로 심사 완료하지 못해 제7대 의회 종료와 함께 폐기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설교통위원회가 18건(64%)으로 집중됐으며 유형별로는 건설건축 6건, 도시계획 5건 등으로 대부분 원도심과 신도시 지역에서 발생한 개발과 관련한 민원이 주를 이뤘다.

최근에는 송도 개발계획 변경과 자산 이관 대금 납부지연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집단 민원 등, 인천시의 재정난과 관련한 민원도 많이 발생했다.

또 청원보다는 단순한 성격의 민원인 진정은 310건이 접수돼 모두 처리를 완료했다.

소관별로는 건설교통위원회가 164건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였으며 유형별 또한 건설건축 60건, 교통 53건, 도시계획이 61건 등이었다.

이 밖에도 제7대 의회는 지난 4년간에 걸쳐 343명이 참여해 총 1천163건의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업무 내용별로는 교육·학예 345건, 건설교통 308건, 산업경제 236건, 기획행정 142건, 문화복지 132건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은 “얼마남지 않은 임기지만 ‘시민이 공감하는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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