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일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1~3급 고객을 대상으로만 무료서비스를 제공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의 경우 교통약자이동차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용자는 당일 전화예약에 의한 접수순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은 지난 2013년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및 복지증진을 위해 도입됐으며 공단은 현재 18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보다 편리하게 교통약자이동차량을 이용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현재 교통약자이동차량 이용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고객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