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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댓글 조작 사건 공정한 수사하라”

미래당 고양 지역위·예비후보
매일 1인 릴레이 시위 벌이기로

 

바른미래당 고양시 지역위원회와 지방선거 출마 예비후보자들이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바른미래당 고양지역 4개 지역위원회 고양갑 김필례, 고양을 박종기·이균철, 고양병 장석환, 고양정 길종성 5명의 위원장을 비롯해 6·13 지방선거 시·도의원 출마 예비후보자 7명은 지난 20일 고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법 댓글조작 사건을 규탄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정치권은 댓글공작의 힘으로 당선되고 댓글조작으로 낙선이 되는 세상이 됐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공조직을 이용해 불법 여론조작에 앞장 섰다면 민주당은 사조직을 이용해 댓글공작에 앞장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무술년 불법 3종세트라 불리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미투사건’, ‘김기식 금강원장 외유성 출장논란’, ‘민주당원 댓글공작’은 촛불정국 이후 일어난 일들이라 국민들이 더 충격에 빠져 있는 만큼 댓글공작의 실체를 밝혀 국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공명정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미래당 4개 지역위원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 전역에서 댓글공작 규탄 1인 릴레이 시위를 당원들과 함께 벌이기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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