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시민자전거교실 수강생, 남양주시자전거연합회, 남양주시체육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했으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과 자전거의 날(4월 22일)에 대해 홍보했다.
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시행되는 안전모 착용 의무화와 음주운전 등을 집중 안내하며 삼패지구 자전거도로 2㎞ 구간에서 홍보 라이딩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남양주시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시민자전거교실을 통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 수강생들과 함께 시작하는 캠페인은 자전거의 날 인식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야외 활동이 많은 계절에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문화에 대한 인식도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