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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폐지 위기’ 파주 광탄면에 따복버스 운행

마장호수 흔들다리 연계
관광객·주민 편의증진 도모

파주시는 교통취약 지역인 광탄면을 운행하는 맞춤형 따복버스(313번)를 23일부터 운행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5년에 경기도 최초로 ‘따복버스’를 도입해 운행했다.

광탄지역은 지난해 8월부터 마을의 유일한 노선인 333번이 폐지될 위기에 놓여 주민 불편과 불안이 지속 발생해 따복버스 도입이 절실한 지역이었다.

따복버스 도입으로 출퇴근 시간대에는 주민 이동 편의를, 그 외 시간대는 파주시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따복버스는 광탄삼거리∼마장호수흔들다리∼고양동∼원흥역을 총 3대의 버스가 40∼5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따복버스 도입으로 교통취약 지역에 대한 서비스 증진과 마장호수 흔들다리 이용승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세 노선 정보는 경기버스정보(http://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대중교통과(☎031-940-5763)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도입한 교통복지 수단인 따복버스는 벽지와 오지,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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