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리시장 경선 후보인 민경자(54·사진) 예비후보가 2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정책 연대를 통해 구리시를 성남시처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민 후보는 “‘급조한 선거정책이 아닌 검증된 실질적 대안’으로 구리전통시장,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생계터전 보호를 위한 해법으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영구치아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적절한 치료 및 예방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며 “구강위생검사, 불소바니쉬도포, 치석제거, 치아홈메우기 등의 진료와 칫솔질, 치실질, 바른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보건교육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자 경기지사 후보가 진행해 왔던 청소년, 청년배당과 더불어 무상교복 정책 등 정책 선진화도시인 성남시의 좋은 정책들을 계승하겠다”고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