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29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9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를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FC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홈 경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수원종합운동장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홈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홈경기 방문 관람객이 버스, 택시, 자전거, 도보 등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증샷을 찍어 수원FC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응원메세지와 함께 발송하면 참여 가능하며, 경기 당일 종합안내센터에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수원FC는 앞으로 KT 위즈 야구 경기가 함께 열리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