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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사랑 샘솟는 음악도시 가족과 함께 부평으로 가요

‘Sound of Music’ 주제로 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공연장·야외광장서 열려
‘숲속 작은 무대’ 추가… 공연·체험 풍성
어린이날 ‘부키프 초록누리 축제’ 개최

 

‘부평키즈페스티벌’ 오늘 팡파르

온 가족이 함께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부평키즈페스티벌(이하 부키프)’이 1일부터 5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부키프는 야외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페스티벌로, 올해는 ‘음악도시 부평’으로 성장하는 부평구의 문화정책 방향성에 맞춰 ‘Sound of Music’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먼저 부키프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지난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아빠를 찾아라’ 전시는 벽화,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아빠를 직접 표현해 보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서 5월 1일부터는 장갑과 양말 같은 생활용품이 무대 소품이 되는 전통 음악 음악극 ‘봉장취’가 공연되며 3일은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착합창뮤지컬 ‘헨젤과 그레텔’, 4일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아기 상어를 들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 콘서트’가 공연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부키프 초록누리 축제가 부평아트센터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기존에 선보였던 잔디 무대와 함께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 168 건물 뒤편 ‘숲속 작은 무대’를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들이 집에서 악기를 가져와 함께 공연하는 ‘함께하는 뮤지컬’과 비눗방울과 저글링을 선보이는 ‘침침체리’ 등 다양한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아울러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예술영재 발굴 프로젝트 ‘2018 부키프 어린이 그리기대회’가 ‘우리 가족 보물상자’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수상작품들은 5월 아트센터 꽃누리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음악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2017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어린이재단 초록우산과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고 재단 모든 기관이 참여하여 체험 이벤트도 늘리고, 무대도 추가하여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잊지 못할 어린이날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pcf.or.kr)와 대표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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