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꿈꾸는 금붕어… 대안공간눈, 김민세 개인전
자유를 꿈꾸는 금붕어… 대안공간눈, 김민세 개인전
  • 민경화 기자
  • 승인 2018.05.03 19:55
  • 댓글 0
  • 전자신문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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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세 작가의 개인전 ‘The Dream of Freedom’이 오는 16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사회의 구조와 편견에서부터 ‘자유로움(freedom)’를 추구하는 김민세 작가는 자신을 어항 속에 사는 관상용 금붕어에 비유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여러 마리의 금붕어들이 어항 밖으로 나와 자유롭게 헤엄치는 풍경이 담긴 천국을 비롯해 수녀의 복장을 한 인물의 얼굴에 수염을 그려 넣은 작품은 ‘남성다움’과 ‘여자다움’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가 담겨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시는 ‘Prejudice: 의식의 자유’, ‘Desire: 욕망의 끝’, ‘Death: 죽음과 삶의 경계’로 이어진다.

김민세 작가는 “삶과 죽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유의 과정을 통해 우주의 원리와 ‘무(無)’의 상태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5일 오후 4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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