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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세계로 떠나는 고양 학생 1000명

2018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
내달 19일 고양아람누리 음악당
‘앙상블 디토’ 함께 합창·합주

고양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9일 고양 아람누리 음악당(하이든 홀)에서 ‘앙상블 디토(Ensemble DITTO)와 함께 하는 ‘2018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앙상블 디토(리쳐드 용재오닐)가 재능기부하고 초·중·고 1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음악적 공감하모니 연주 경험을 통해 나눔과 감동의 환희를 경험하고자 학생중심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신일중 76명 외 단체악기(401명), 합창(508명), 개인악기(99명, 클라리넷, 플롯,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자격으로 참여한다.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쳐드 용재오닐’이 이끄는 글로벌뮤지션 ‘앙상블 디토’는 음악을 통해 소통 공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클래식 뮤지션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도전하는 고양 학생 1천인 음악회를 적극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행사 당일 위풍당당 행진곡, 캉캉, 신세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환타지 등 8곡을 함께 합주와 합창하면서 음악으로 하나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참여자는 사전에 편곡파일을 받아 연습하고 있으며,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별, 개인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심광섭 고양교육장은 “적극적 호응과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준비되는 이번 음악행사가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의 빛이 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개의 고원에 천 개의 길을 만들겠다는 고양행복교육 안에서 감성적 끼, 도전적 꿈을 키우는 학생 축제의 장이 성황리에 열려 참여자 모두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멋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미혜기자 qoralg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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