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지부 전 직원과 농협거래 우수고객 등 100여명은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일대에서 오산시 성심동원복지관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상당산성 5개 성문을 걷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오산시지부는 장애인 고객을 배려해 객장 안내문 설치, 장애인용 출입구 등 건물 구조 개선, 소외계층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내 장애인단체 행사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류인석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장은 “앞으로도 소회계층과 소통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