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방범인증제’는 셉테드(CPTED) 기법을 적용, ▲영상감시시스템(주차장, 공용계단, 출입구 등) ▲특수방범시스템 ▲방범 및 안전시설 등 13개 항목을 진단해 평가점수가 총점의 80% 이상인 원룸을 우수원룸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원룸은 15번째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에 참석한 건축주 김모씨는 “원룸방범인증제를 통해 방범시설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경찰의 세심한 관심으로 주거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돼 입주민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원룸방범인증제를 통해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자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