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생활환경 인천 ‘언제나 맑음’ 야호! ‘푸른 꿈’ 맘껏 펼쳐볼 테야!
아동·청소년 생활환경 인천 ‘언제나 맑음’ 야호! ‘푸른 꿈’ 맘껏 펼쳐볼 테야!
  • 이정규 기자
  • 승인 2018.05.16 20:20
  • 댓글 0
  • 전자신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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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인천

미래를 짊어지는 어린이들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에 보호되어야 하며,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인천시 역시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인천시는 보건복지부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의거해 아동·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국비를 포함해 약 5천29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17개 시·도 중 국비를 제외한 자체예산을 지난해 대비 가장 큰 비율인 74.2%로 대폭 상승시킨 것이다. 시는 이 예산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183개 자체사업(시비사업)을 추진한다.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

인천은 올해 전국 최초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학년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지난해 중학생 무상급식 시행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고등학생까지 확대해 무상급식 지원을 받는 인천지역 511개 초·중·고교 학생은 33만5천716명에 달한다.

어린이집의 경우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어린이당 하루 단가를 기존 1천740원에서 2천200원~2천400원으로 인상했다.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인천시 영어마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영어캠프, 영어축제, 영어경시대회 등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아이들의 참가비를 지원해 교육 격차를 완화하는 데 힘쓴다.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시설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과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애인(愛仁) 꿈나무 멘토링’도 있다.

올해에는 대학생, 사회적기업, 금융기관, 신인여성 등 700여 명이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아이들의 놀이·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산하고 청소년, 가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로·체험·동아리 활동, 공연 마당을 펼치는 청소년 문화대축제(10월), 제27회 인천청소년가요제(8월 예선, 9월 본선), 인천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8월 예선, 9월 본선)를 개최한다.

또 인천시와 각 구에서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어울림 마당을 개최해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놀이, 체험마당을 상설화하고 동아리 활동의 장을 제공한다.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제교류 지원도 확대한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중국(충칭), 대만(타오위엔), 일본(고베)의 청소년들과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래주역인 각국 청소년들은 양국을 오가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생활공간 안전은 높이고, 유해환경에는 벗어나고…

시는 여성과 아동에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올 초 관내 편의점 1천여 개소를 ‘세이프존’으로 지정해 범죄 위기상황 발생 시 편의점으로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세이프존에는 경찰청 핫라인(112)으로 연결되는 SOS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다.

초등학교 주변에는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으며,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들에게는 투명우산을 보급해 비 오는 날에도 운전자들이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한다.

아울러 관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인터넷 중독 예방, 자활 및 의료지원 등을 제공해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챙기고, 시 아동복지관의 가족상담 및 심리치료 사업도 확대한다.
 


현재 시는 30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공공시설 13개소, 민간시설 17개소)과 35개소의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 쉼터 8개소, 상담복지센터 9개소,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9개소, 성문화센터 2개소, 자립시설 3개소, 대안학교 4개소) 등 총 67개소의 청소년시설을 지원·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해 시와 교육청, 경찰청, 고용노동청, 공공보건의료기, 지원센터가 연계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자 강의, 연극, 모의재판 등 교육과 학교주변 순찰활동 등의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지속 실시하고, 시·군·구, 인천YMCA청소년재단이 공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해 청소년 선도보호, 유해업소 감시 등을 지속 전개한다.



각종 아동 복지혜택 종합정보를 한눈에…

시는 아동 및 부모들이 아동복지제도와 관련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현행 각종 아동복지혜택 등을 수록한 책자 ‘아동복지정책 종합정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

주민센터, 보건소, 관련 유관기관 등에 리플렛 7만부, 책자 2천부를 배포하고 인천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일반 시민들도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가이드북에는 2018년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아동수당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아동 양육에 대한 신규사업, 올해부터 인상된 I-Mom 출산축하금, 만 18세 이하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가정위탁 및 시설보호 등 다양한 아동복지 종합정책이 알기 쉽게 수록된다.
 


아동 친화적이고 편안하게 아이들이 양육·교육·보호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시행되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또 정원 39인 이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인천형 어린이집으로 지정해 환경개선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 목표는 50개소다.

이외에도 시는 관내 기업 등에 설명회, 멘토링을 제공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획득을 도와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경영기법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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