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랑(의정부중)이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주사랑은 16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중등부 개인추발에서 2분32초697로 김종연(2분34초807)과 김성범(2분37초713·울산 천곡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일반 500m 독주경기에서는 조선영(인천시청)이 35초183으로 김원경(대구시청·35초039)에 이어 2위에 올랐고 여고부 스프린트 개인전 1~2위 결정전에서는 박하영(인천체고)이 황소진(전북체고)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밖에 여고부 500m 독주경기에서는 김보미(인천체고)가 37초191로 황소진(전북체고·36초636)과 김하은(대전체고·37초111)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여일반 스프린트 개인전에서는 임다빈(인천시청)이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