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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장애인 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

삼육재단·㈔아드라코리아 등과
붕괴 위험 흙집 헐고 안전한 집 제공
포천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

 

포천시무한돌봄남부희망복지센터가 지난 16일 ‘사랑의 집짓기’ 기공식을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사단법인 아드라코리아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남부권역 주거취약계층에게 집을 지어주기 위해 남부센터와 포천시, 내촌면사무소, 내촌면주민자치위원회 등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아드라코리아는 전국의 집이 필요한 취약가구에게 집을 지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집을 전달받은 가정은 5남매 중 3명이 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땅을 소유하고 있어 기초노령연금과 장애인연금 외에는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가구다.

특히 이들의 가옥은 70년 이상된 전형적인 흙집으로 몇년 전부터 벽이 허물어지고 있어 붕괴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센터 등은 기존의 집을 헐고 이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내촌면사무소, 내촌면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서중한합회, ㈔아드라코리아, 포천시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활한 공사가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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