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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율목지구·금촌2동 2지구 재개발 잰걸음

시, 24일까지 주민공람… 7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6·25 이후 조성된 주거지 2200여세대 아파트 탈바꿈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을 중심으로 주거지로 조성된 파주시 금촌 1동(율목지구)와 금촌2동(제2지구) 일대에 대한 재개발이 진행된다.

21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해당 지구에 대해 주택재개발 사업 시행계획인가를 위한 주민 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주민공람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오는 7월 중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할 계획이다.

5만4천33㎡면적의 율목지구에는 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의 아파트 10개 동, 1천213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며, 금촌2동 제2지구는 3만5천772㎡ 면적에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7개 동, 1천55가구가 지어진다.

율목지구는 3.3㎡당 평균 870만원에, 금촌2동 제2지구는 3.3㎡당 평균 863만원에 가격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지구 내에는 도로, 주차장, 어린이 공원, 문화공원, 완충녹지, 종교시설 용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두 지구는 연말까지 감정평가, 분양신청, 관리처분계획 수립 뒤 내년 초부터 공사에 들어가 2022년 말까지 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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