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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 청소년 다문화 이해의 폭 넓힌다

다문화지원본부 -원곡고교 맞손
지역공동체 협력체 구성 등 협력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가 최근 안산 원곡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김선미 다문화지원과장, 김재인 원곡고등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다문화 이해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더불어 사는 다문화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 협력체 구성 ▲다문화 이해 관련 활동에 필요한 강사 및 교육 지원 협력 ▲다문화 이해 교육 역량 강화 및 여건 조성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과 정책 등을 상호 공유·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킴으로써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차별 없는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올바른 다문화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교육에서부터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다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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