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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소외계층에 숲 체험으로 마음 힐링

동부희망센터-행정복지센터 등 협약
내달 자연휴양림 프로그램 활용 캠프

 

최근 남양주시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자연휴양림협회, 청평자연휴양림과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녹색공간 숲체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에 이들 기관이 체결한 ‘녹색공간 숲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복지와 휴양을 접목해 소외계층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 청평자연휴양림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함께하는 ‘1박2일 힐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변정환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적으로 멀지 않고 우리 동네 근거리에 있는 이곳에서 더 가까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응원하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유경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이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사례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좁게 보는 복지가 아니라 멀리 보고 깊게 보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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