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접경지역인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에 연륙교가 건설된다.
22일 강화군에 따르면 정부의 접경지역 개발계획에 따라 국비 500억원을 들여 양사면 인화리와 교동면 봉소리를 연결하는 2.3㎞ 구간에 연륙교(너비 12m)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연륙교는 2007년까지 타당성 조사와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해 2009년 완공된다.
교동도는 북한 황해도와 마주하고 있는 서해 최북단 섬으로 1천360여가구 3천4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