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국제교류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원시의 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에서 열리는 제8회 클루지데이에 참석해 맥간 공예 및 한복, 수원시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맥간공예연구원은 이날 행사에서 벽걸이용 작품과 탁상용 액자 및 소품 30여점을 전시했으며 손거울 만들기 부스도 마련해 루마니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한복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수원시 홍보 책자를 나눠주며 루마니아 시민들에게 한국과 수원에 대해 소개했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지난해 독일 프라이부르크 행사에 이어 두번째로 유럽에 맥간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들과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수공예작가들과의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